[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승강기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고,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남동부지사에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에 앞서 승강기 사고사례와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여수시] 2019.11.12 jk2340@newspim.com |
시에 등록된 승강기는 약 3500여대로 훈련은 여수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남동부지사, 유지관리업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긴밀한 공조체계 확립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남동부지사에서 승강기 사고사례와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과 상황인지, 접수, 출동, 구조 활동에 이르기까지 유관기관(소방서, 유지관리업체 등) 합동으로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이번 훈련이 일회성 훈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훈련과 안전사용 홍보로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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