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땔깜'·종자따기 등 일일체험 '가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에게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숲 가꾸기 행사 진행 모습 [사진=산림청] |
숲가꾸기 기간 동안 전국의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 산림 담당 부서는 숲가꾸기 일일체험·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산림청 주관의 숲가꾸기 일일체험행사는 11월13일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채종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전북도·고창군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비료주기·종자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한 그루 한 그루 정성들여 심고 가꾼 나무들은 우리 산림을 더욱 푸르고 건강하게 만들고 이는 미래 세대에게도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