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경영지침 마련·전담조직 신설 등 인권경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대전시장 기관표창'을 11일 수상했다.
조폐공사는 사내 인권 및 윤리 경영지침을 마련하고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그동안 인권경영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인권경영 이외에도 시민들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폐공사 공공혁신처 김대석 처장(왼쪽) 등 관계자들이 인권 페스티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
지난 9일에는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일상에서 인권을'을 주제로 열린 제71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대전 시민 인권 페스티벌'에 참가해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인권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직장내 인권'을 주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 3종을 만들어 시민들의 흥미와 인권의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조폐공사 김대석 공공혁신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인권존중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