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9일 관내 고등학교 PPS(Prepare Police Student) 경찰희망연합동아리 학생 30여 명과 학교폭력예방 및 체계적인 경찰진로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언어폭력을 수반한 사이버 폭력 양상의 학교폭력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와 함께 지난 2월 간담회에서 경찰희망연합동아리 학생들과 논의한 학내외에서의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우리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동아리 활동에 대한 중간 운영결과를 점검했다.
PPS 경찰희망연합동아리 하반기 워크숍 [사진=여수경찰서] |
또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호 토론을 통한 자체 접근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다양한 추진방향을 공유해다.
강사로 나선 성미연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고 체계적인 경찰 진로교육을 실시하여 장래 경찰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줬다.
김근 서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체계적인 경찰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의 경찰관의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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