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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일본·멕시코 공식 방문 마치고 11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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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연설…공정·자유무역 위한 의회 역할 강조
와세다대 특별강연서 강제징용 문제 해법 제안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6박 9일간의 미국·멕시코 등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3일 순방길에 오른 문 의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정무역 및 투자 촉진'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이후 와세다대학교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문 의장은 또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창설국 자격으로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5차 믹타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해 '제3세션: 사회적 포용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과 신기술의 역할' 회의를 주재하고 다른 세션의 주제발표를 했다. 이를 통해 문 의장은 글로별 현안에 대한 중견국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오전 일본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정무역 및 투자 촉진'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2019.11.04 kimsh@newspim.com

문 의장은 알렉산더 주코프(Aleksandr Zhukov) 러시아 하원수석부의장, 푸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무스타파 센톱(Mustafa Sentop) 터키 국회의장, 모니카 페르난데스 발보아(Monica Fernandez Balboa) 멕시코 상원의장, 라우라 앙헬리카 로하스 에르난데스(Laura Angelica Rojas Hernandez) 멕시코 하원의장 등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각국 의회정상들과 만나 한국과 각 국가의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의회외교 활동을 벌였다.

문 의장은 4일 도쿄 제6차 G20 의회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의장은 연설을 통해 "지금 세계는 자국 산업과 일자리 보호를 위한 국가 간 무역 갈등의 심화로 글로벌 교역·투자가 위축되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세계경제 공동번영의 토대인 국제 분업체계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상생협력의 자유무역질서 회복을 위한 G20의 정책적 관심과 공동대응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북한이 문호를 여는 것은 대륙 경제권과 해양 경제권이 만나는 주요한 길목이 열린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해양에서 대륙으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단순한 교통이 아닌'세계 평화와 번영의 레일'"이라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G20 의회정상들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문 의장은 G20 의회정상회의 폐회식에서 의회정상들과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날 오전 문 의장이 연설한 '자유무역질서'와 관련해 "각국은 보호주의 조치와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부합하지 않는 무역 관행을 자제해야 한다. 관세 및 비관세 조치는 정치적 목적에 따라 자의적이나 일방적으로 부과해서는 안 된다(제10항)"고 명시됐다.

[사진=국회의장실 제공] = 미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샌프란시스코 내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2019.11.10 jhlee@newspim.com

폐회식에 앞서 문 의장은 알렉산더 주코프 러시아 하원수석부의장과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푸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와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2020년 제5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초청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저녁 문 의장은 재일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갖고 양국 경제협력의 민간외교와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동포들을 격려했다.

다음 날 문 의장은 와세다대학교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문 의장은 강연을 통해 한일갈등의 배경이 된 일본 강제징용 소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제징용의 책임이 있는 한일 기업의 기부금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의 민간성금을 모으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도 내놓을 뜻도 밝혔다. 문 의장은 또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5일 오후 도쿄의 와세다대학교에서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문재인-아베 선언을 기대합니다 : 진정한 신뢰, 창의적 해법으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복원"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2019.11.06 kimsh@newspim.com

6일 문 의장은 동경 한국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동경 한국학교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일본에서) 정체성을 지키고 재일 한민족 마음의 중심이자 고향이 된 곳"이라며 곽상훈 동경 한국학교장에게 '이인위본(以人爲本)'이라고 쓴 친필 휘호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멕시코로 이동한 문 의장은 7일 제5차 믹타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 제3세션을 주재하며 문 의장은 "세대, 지역, 빈부의 격차를 넘어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인위본(以人僞本)'의 '포용적 번영의 가치'가 우리시대의 정신이다"면서 "기술발전과 교육의 목표, 과정, 결과 모두 '사람'을 지향할 때 진정한 의미의 포용사회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믹타 국회의장회의 폐회식에서 문 의장은 믹타 회원국들과 함께 11개 조항으로 구성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우리 측에서 의견을 제안해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내용이 제6항에"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이 전 세계의 번영과 포용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모든 관련국들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핵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독려하며 모든 국가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라고 명시됐다.

미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있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인 팬텀AI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팬텀AI는 2016년에 설립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유주행차의 핵심 기술을 개발중인 기업으로 카메라를 이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환경 인지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문 의장은 기업 현황 브리핑을 받는 자리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이 실리콘밸리에 깃발을 꽂아주어 고맙다.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면 작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기술 연구에 대한 고민을 더한다면 훌륭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19.11.10 sunup@newspim.com

폐회식에 앞서 문 의장은 무스타파 센톱 터키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간의 직항노선 확대 등 실질적인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문 의장은 모니카 페르난데스 발보아 멕시코 상원의장, 라우라 앙헬리카 로하스 에르난데스 멕시코 하원의장을 공동면담하는 자리에서 "믹타에 대한 한국의 의지와 선도적인 역할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며, 향후 정상급회의 개최 검토를 비롯하여 믹타가 실질적이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 문 의장은 9일 샌프란시스코 내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이후 문 의장은 샌프란시스코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오찬간담회 갖고 샌프란시스코 교민과 지상사 대표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선봉장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문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박용진 의원(전 일정), 김무성·진선미 의원(멕시코·샌프란시스코), 김진표 의원(일본)과 최광필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국회대변인(일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권순민 부대변인,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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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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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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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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