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2019 FIFA/AFC 여자 축구 클럽 챔피언십, 한국 개최... 26일부터 용인서 시작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15:49

최종수정 : 2019년11월08일 15:4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과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FIFA/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개최지로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2019 FIFA/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은 아시아의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해 FIFA(국제축구연맹)와 AFC(아시아축구연맹)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의 시범 대회다. 한국과 중국이 지난 10월초 대회 유치를 신청했으며 AFC의 심사를 거쳐 한국이 최종 개최지로 선택됐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11월26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FIFA랭킹 상위 국가 중 자국리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호주, 일본, 중국, 한국 등이 AFC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각 나라의 여자 1부리그 우승팀이 참가해 닷새동안 아시아 최고의 여자 축구 클럽을 자리를 두고 승부를 겨룬다.

한국은 장슬기, 강채림 등 국가대표선수 11명이 포함된 2018 WK리그 챔피언 '인천현대제철'이 대표로 나선다. 호주는 2018-19시즌 W리그 챔피언 '멜버른 빅토리', 일본은 2018 나데시코리그 챔피언인 '닛폰 TV 벨레자' 마지막으로 중국에서는 2019 여자슈퍼리그 우승팀인 '장쑤 쑤닝 LFC'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팀은 골키퍼 2명을 포함한 20명의 최종 엔트리 중 AFC 회원국 국적 1명을 포함해 외국인은 4명까지 선수등록이 가능하다.

전한진 KFA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대회를 통해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면 국내 여자축구의 활성화는 물론 협회가 추진 중인 2023년 FIFA 여자월드컵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 2019 FIFA/AFVC 여자 클럽 챔피언십 경기 일정 *장소: 용인시민체육공원

▲ 11월26(화)

15:45 닛폰 TV 벨레자(일본) vs. 장쑤 쑤닝 LFC(중국)

19:00 멜버른 빅토리(호주) vs. 인천현대제철

▲ 11월28(목)

15:45 장쑤 쑤닝 LFC vs. 멜버른 빅토리

19:00 인천현대제철 vs. 닛폰 TV 벨레자

▲ 11월30(토)

12:00 멜버른 빅토리 vs. 닛폰 TV 벨레자

15:15 장쑤 쑤닝 LFC vs. 인천현대제철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