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선가산디지털단지역 더블역세권, 안양천 조망
고품격 커튼월 트윈타워 디자인적용..지역 랜드마크 예상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어 사옥 마련을 꿈꾸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다른 지식산업센터와 차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관 디자인이나 설계, 풍부한 휴게공간 제공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화된 디자인과 설계는 근로환경의 개선을 가져올뿐만 아니라 실사용 공간 증가 등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게공간의 중요도가 높아진 것은 최근 달라진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근로 환경을 제공함에 따라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업무 효율까지 좋아져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WIN-WIN할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1차분 물량은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 이처럼 빠른시간 안에 완판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독특한 외관 설계와 층별 휴게실 및 미팅룸, 샤워실 등 차별화된 설계가 한몫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원디(주)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549-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한라 원앤원타워'가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한라 원앤원타워'는 가산디지털단지 내 양면 발코니 적용률이 가장 높고, 고품격 커튼월 트윈타워 설계 적용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총 14대의 승강기를 갖췄다는 점도 눈에 띈다. 지식산업센터는 상주 인원이 많아 승강기 댓수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한라 원앤원타워는 이를 고려해 인근 지식산업센터 대비 많은 승강기를 설치해 업무의 편리성은 높이고 층간 이동 시간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각 기업의 비즈니스 공간 사용에 실용적인 최적의 기본 면적으로 구성하고 법정기준 주차대수의 183.7%에 달하는 55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천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한 것은 '한라 원앤원타워'의 차별화 포인트다. 최근에는 직장의 쾌적한 근로환경에 관심을 쏟는 직장인들이 증가하면서 기업들 역시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곳을 선호하는 추세다. 지상1~3층에는 솔숲광장, 열린잔디마당, 선라이즈마당, 공중정원 등 풍부한 휴식공간이 제공되며, 지상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로비 중앙에스컬레이터 및 연결계단 설치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라 원앤원타워'가 갖추고 있는 우수한 교통여건은 기업활동과 직원출퇴근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는 포인트다.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더블역세권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며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인접한 쾌속교통망을 자랑한다. 차량이용시 강남,김포공항, 서울역 등 주요지역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특히 서부간선도로의 경우 오는 2021년 2월까지 지하화가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이후 지상공간은 녹지공간 및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두산길 지하차도 신설사업은 2021년 4월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한라 원앤원타워의 상업시설도 장점이다. 연면적 7만4824.97㎡의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공급면적 7,294.01㎡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대로변에 노출되어 있어 가시성이 높고 집객에 유리하다. 지상 2층의 경우 3.7m 광폭 테라스가 제공돼 공간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수직동선으로 구성된 1층 상가에서 2층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직접 연결 계단을 설치해 편리한 출입 동선을 확보했다. 약 5000여 명의 상주 인원과 사업지 주변으로 약 1500개의 기업체, 약 2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한라 원앤원타워'는 가산 상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라 원앤원타워'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121 에이스가산타워 101호에 위치해 있다.
가산 한라 원앤원타워 조감도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