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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협상 진전·기업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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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지수는 7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단계적 관세 철회 합의 소식과 양호한 기업 실적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1.49포인트(0.37%) 상승한 406.56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109.57포인트(0.83%) 오른 1만3289.46에, 영국 FTSE100 지수는 9.76포인트(0.13%) 상승한 7406.41에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4.25포인트(0.41%) 상승한 5890.99를 나타냈다.

유럽 증시는 장 초반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지난 2주간 고위급 협상단이 건설적인 논의를 한 결과 추가 관세를 단계별로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급격히 상승 탄력을 받았다.

ING의 라울 리어링 국제무역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지난 봄과 달리 중국과 미국 모두 더 많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단계적 관세 철회 소식으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신고점을 기록했으며 무역에 민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도 0.8% 상승,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발표된 9월 독일 산업 생산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으나 리스크 온 심리가 고조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었다.

유럽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독일 지멘스가 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4.7% 상승했다. 이탈리아 최대 은행 유니크레딧은 견고한 3분기 실적과 함께 10년 만에 첫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6% 급등했다.

여행 및 레저 지수는 1.8% 상승했다. 항공운송주 루프트한자가 이익 회복을 위한 원가 절감 계획으로 6.8%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영란은행(BOE)가 금리 동결에 만장일치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두 명의 위원이 금리 인하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파운드화 약세에 따라 0.1% 상승했다.

다만 보험사 히스콕스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각각 9.7%, 2.7% 하락하면서 FTSE 지수의 상승은 제한됐다.

이밖에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 6.7% 상승했으며 터빈 생산업체 베스타스가 11% 급등했다.

런던 장 마감 후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1% 하락한 1.1045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9.7bp(1bp=0.01%포인트) 상승한 -0.235%를 나타냈다.

스톡스 600 지수 일간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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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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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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