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소방본부에서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강원도청 신관2층 대회의실에서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소방본부 로고[사진=강원도소방본부] |
이날 표창은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수여한다. 소방본부 수여식에는 소방본부 소속 공무원 및 정부포상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대상자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인으로 단체 또는 개인 수상하며 모두 올 한 해 화재예방과 소방행정 발전 유공자들이다.
이 밖에 표창 대상자는 소속 소방서에서 소방서장이 별도 전달한다. 올해 소방청 주관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연기됐다.
강원소방본부 역시 표창 수여식 등 최소한의 행사만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원소방본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무결점 안전임무 수행으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독도 헬기추락사고 수습기간에 소방의 날을 맞아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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