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무안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등록 권장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무안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무안군 헌혈 및 장기등 기증등록 권장 위원회 모습 [사진=무안군] |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회 위원을 총 9명으로 구성하고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사회복지과장 등 관련공무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의료기관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헌혈 및 장기 등 기증등록 권장에 대한 군민의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함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명절연휴·방학 등 매년 반복되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위원회가 나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상황 예방 및 수급 안정화에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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