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술·담배' 판촉·광고 규제 강화...업계 대응책 마련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담배 할인 판촉 금지 담은 개정안 이르면 내년 초 시행
복지부, 소주병 여자 연예인 부착 마케팅 금지 방안 마련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정부가 주류, 담배 관련 판촉·마케팅 등 영업에 관한 규제를 잇달아 강화하고 있어 관련 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특히 담배의 경우 전자담배 기기 할인쿠폰 지급 금지를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시행이 목전에 다가온 만큼, 업체들은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BAT코리아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시행 전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BAT코리아] 2019.11.05 hj0308@newspim.com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재입법 예고 완료하고 심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초 공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담배 제조·수입·판매자는 판매, 사용을 촉진하는 할인, 체험, 시연 등 판촉행위를 일체 금지한다. 특히 이번 법안에는 담배와 담배유사제품, 전자담배용 기기 등을 포함한다.

또 담배사업법 상 담배가 아니면서 니코틴을 함유한 담배 유사 제품을 담배처럼 광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300만∼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그동안 담배 업체들은 전자담배 판촉행위를 공공연히 진행해왔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전자담배 기기를 구매해야 흡연할 수 있어 일반 궐련 담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크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2017년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를 출시하며 포문을 열었고 올해 3년 째에 접어들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궐련형 전자담배는 전체 담배시장에서 11.6%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담배 업체들은 개정안 시행 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치며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자담배 후발주자인 BAT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액상형 전자담배 '글로 센스'를 구매하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시리즈 2'를 증정하는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글로 센스 기기 가격은 5만원이며 글로시리즈 2의 가격은 9만원으로 증정품 가격이 본품 보다 4만원 비싼 금액이다.

최근 '아이코스3 듀오'를 출시한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제품 기기가격(13만원)에 회원 가입시 지급하는 할인코드를 넣으면 이를 적용해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기기 가격에서 23.8% 할인된 금액이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참이슬 아이린 광고 장면. 2019. 11.1 hj0308@newspim.com [사진=하이트진로]

주류업계의 경우 앞으로 소주병에 연예인 사진을 붙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중에 유통, 판매 중인 소주병에는 인기 여자 연예인 등 유명인의 사진이 붙어있다.

이는 정부가 절주 정책에 미온적으로 대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앞서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은 국정감사에서 "담배와 술 모두 1급 발암물질이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함에도 불구, 술과 담배를 대하는 태도의 온도차가 크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OECD 국가 중 연예인 사진이 부착된 광고 사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복지부와 협의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주류업계는 해당 법안이 시행되면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진행할 것이란 방침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대형 주류 제조사 보다는 지방이나 소규모 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