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다회용 컵 사용 고객에게 음료 가격 할인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1회용 컵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착한카페 인증제도'가 고객과 영업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이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음료 값을 할인하거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착한카페에 선정되면 인증서와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착한카페 경진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착한카페 인증서 [사진=여수시] |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여수시 도시미화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 업체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