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광장서 창작광고물 등 4개 부문 작품 전시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4회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을 6일부터 8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은 광고수준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광주시 주최, (사)광주옥외광고협회 주관으로 'The 14th Gwangju SIGNEXPO 2019'라는 주제로 열린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특히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과 광고물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창작광고물, 아름다운간판, 예쁜 간판그리기 부문에 선정된 다양한 광고 관련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광고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및 디자인에 62개 작품, 아름다운 간판 18개 작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쁜간판 그림 131개 작품 등에 총 211작품이 응모됐으며, 지난 10월11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중 무등SafetyAD에서 출품한 '대장금 반찬'이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2019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28일부터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사인디자인전(KOSIGN 2019)에 전시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광고물 디자인' 부문 대상은 이어진 씨의 '멍멍살롱'이, '아름다운 간판' 부문 우수상은 박선주 씨의 '헤어테라피' 등 5곳이, '예쁜 간판그림 그리기' 부문 대상은 강산하 군의 '맛보면 기절'이 각각 선정됐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도심의 주요 가로경관을 구성하고 있는 각종 광고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지역의 수준 높은 광고문화와 아름다운 가로경관 향상을 도모한다"며 "이번 전시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