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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동화 학술상' 대상에 남기택 연세대 의대 교수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3:56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3:59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과 오가노이드학회(이사장 강경선)는 '제1회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 수상자에 남기택 연세대 의과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젊은과학자상 수상자에 진윤희 연세대 생명공학과 연구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 2회 오가노이드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개최됐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동화약품은 지난 10월 3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오가노이드학회 학술대회에서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에 남기택 연세대 의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젊은과학자상'에 진윤희 연세대 생명공학과 연구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 동화약품] 2019.11.04 origin@newspim.com

동화 학술상 '학술대상'은 최근 5년 동안 학회 활동과 연구업적을 통해 우리나라의 오가노이드 연구역량을 높이고 과학 분야의 학술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첫 수상자인 남기택 교수는 위암 발생에 기원세포를 발견하고 소화관에 관여하는 줄기세포와 암 발생과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신장의 발달과 분화과정에서 기원세포와 관련한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해 규명하는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미국병리학저널(AM J Pathol), 에이씨에스나노(ACS Nano) 등에 발표하며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뤘다.

동화 학술상 '젊은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진윤희 연구교수는 다양한 조직모사 세포 배양 플랫폼을 구축하고, 조직 특이성 구성성분들을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모사하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기능성 유도세포를 제작해 3차원 플랫폼을 구축, 약물의 효능 및 독성을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젊은과학자상'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낸 신진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질병 치료와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오가노이드학회의 발전을 위해 '학술대상'과 '젊은과학자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동화약품은 앞으로도 한국 의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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