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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홈런,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7년 만에 새 BI 공개"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0:48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0:48

새 홈페이지서 홈런 체험관 ·에듀테크 콘텐츠·상담 챗봇 '뚜루i' 선보여
7년간 홈런 대표한 브랜드 로고도 서비스 론칭 이래 첫 개편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아이스크림에듀는 초등 1위 스마트 홈러닝 '아이스크림홈런'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에서 아이스크림에듀는 홈런 체험관, 에듀테크 콘텐츠, 상담챗봇 '뚜루i'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홈런의 공식 홈페이지는 학부모가 직접 자녀의 학습 현황을 점검하고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홈런 회원용 채널이자, 예비 홈런 회원들에게 홈런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용 채널로서, 매일 수만 명이 방문하는 플랫폼"이라며 "아이스크림에듀는 글로벌 에듀테크 시대에 발맞춰 홈런 회원들에게 첨단의 서비스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전했다.

[로고=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할 서비스로 '홈런 체험관'을 꼽았다. 홈런 체험관은 유료회원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홈런 학습기 서비스를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직접 사용자가 조작해 체험하는 서비스로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디바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학습 콘텐츠가 풍성해진 것도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기존의 홈페이지에서는 핵심전과, 요점노트와 같이 텍스트 중심의 학습 자료를 제공했다면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텍스트 자료는 물론이고, 개미의 구조, 전자석 과학 실험 등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3D콘텐츠와 국어, 수학, 영어, 한자 등의 과목별 멀티미디어 자료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에듀테크 전문 기업답게 인공지능을 접목한 고객센터 챗봇인 '뚜루i'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홈런 인공지능 고객상담 챗봇인 뚜루i와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뚜루i는 홈런 홈페이지 베타서비스로 현재는 PC용으로만 제공되나 차후 모바일 서비스까지도 확장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홈런 브랜드 로고(BI)도 새롭게 선보인다. 홈런 브랜드 로고 개편은 2013년 홈런 서비스 론칭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그동안 아이스크림 홈런을 대표했던 집과 연필 모양의 브랜드 로고 대신 홈런의 대표 캐릭터인 뚜루뚜루가 새로운 브랜드 로고로 탄생했다. 뚜루뚜루의 안테나는 글로벌한 에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상징하며, 홈런(HOME-LEARN) 영문에 대문자를 사용해 아이스크림홈런만의 위풍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홈런 콘텐츠의 기반이 되는 아이스크림 로고까지 넣어, 홈런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완성했다.

이호성 아이스크림에듀 마케팅실장은 "홈페이지와 브랜드 로고는 홈런을 대표하는 홈런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며 "홈런의 얼굴을 새롭게 단장한 만큼, 홈런을 만드는 임직원들도 새 마음, 새 각오로,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 홈런은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바뀐 홈런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리뉴얼 오픈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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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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