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 무주택시민 대상 재개발 임대주택 1581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09:3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 거주 무주택 가구주들을 위한 월세형 임대주택 1581가구의 청약신청을 오는 13일부터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재개발 임대주택은 모두 기존 공급된 공가 주택으로 새로 지어진 주택은 없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재개발임대주택 1581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1581가구다. 서울리츠2호 1개 단지와 서울시 민간위탁 2개 단지를 포함한 총90개 단지의 잔여공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24~59㎡,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은 약 500만~4900만원, 월 임대료는 약 6만~34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신창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가구 총 자산은 2억80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은 2499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60㎡ 미만 주택은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한다.

청약 신청 접수시기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에 의한 선·후순위에 따라 신청일정이 다르다.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선순위는 오는 13~19일이다.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초과 70% 이하 후순위는 20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4월 8일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4월27~29일이다.

방문 신청접수는 신청자가 일시에 몰리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신청단지 소재 자치구별로 신청일자를 분산했다. 13일은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14일은 동대문구, 성동구, 중구 15일은 구로구, 금천구, 마포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18일 서대문구, 은평구 19일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다. 인터넷 신청접수는 구분 없이 아무때나 할 수 있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