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실종자 가족 71명 중 41명이 울릉도에 입도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성호선 영남119특수구조대장이 독도 해상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가족 지원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2019.11.02 onemoregive@newspim.com |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선박과 공군헬기 등으로 28명이 울릉도로 입도한 후 오늘 오전 13명이 울릉도에 입도했으며 나머지 가족 30명은 포항남부소방서에 설치된 수습대책본부에서 수색구조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소방청은 심리지원팀 5명을 포항 남부와 울릉도 보내 심리상담 등 실종자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헬기의 울릉도·독도 야간 출동은 지난해 27건 8건, 올해 11건 중 6건으로 확인됐으며 대구에서 독도 운항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