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남기찬 사장이 1일 감천항을 방문해 직접 안전보안점검을 실시하고 항만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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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가운데)이 부산 감천항 6부두 현장을 방문해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2019.11.1. |
남 사장은 감천항 내 꽁치봉수망선 등 요주의 선박이 집중적으로 입항하는 시기(11~12월)가 도래함에 따라 부산항보안공사 감천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안전 및 보안업무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서편 5부두~7부두 및 다대부두 일원에서 작업환경 등을 시찰하며, 일선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보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최근 울산 염포부두에서 발생한 위험물 취급선박 화재와 관련해서도 감천항 내 액체화물 취급시설(6부두)을 순시하며 액체화물의 하역작업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7부두에서도 하역작업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남 사장은 "항만 인근 지역주민과 항만 이용자가 모두 행복한 항만을 구현하기 위해 보안‧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