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 주최
금투업계-핀테크 회사 간 협업 기회 모색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금융투자 핀테크 데모데이 2019'를 개최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1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금융투자 핀테크 데모데이 2019'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핀테크 회사가 직접 금융투자회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금투업계에 적용할 수 있는 핀테크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들은 문자 자동인식, 데이터 분석, 우편물 자동발송·관리 등 금투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회사들이며 업계 수요조사 및 핀테크지원센터 제안 등을 거쳐 선정됐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계에서 핀테크 기술에 대한 관심과 협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실제 영업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관련 정보 습득에 어려움이 있다는 업계 목소리가 있었다"며 "금투업계와 핀테크 회사 간 구체적인 협업 기회가 보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행사에 대한 업계 반응과 향후 수요 등을 고려해 핀테크 기술분야별 데모데이 행사를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