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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선택과 집중·선제적 적극행정" 강조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11:53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12:48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은 1일 "11월은 예산편성 등 내년 시정 추진의 큰 방향이 그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확한 평가와 분석을 토대로 한 선택과 집중, 선제적으로 한 발 더 뛰는 적극행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11월 정례조회에서 "우리는 지난 8월 섬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혁신박람회, 해상케이블카 개통, 슬로시티 선포, 가을페스티벌 까지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우리의 역량을 입증해냈다"며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위대한 목포시대를 함께 열어가고 있는 시민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이 11월 정례조회에서 '선택과 집중, 적극행정'을 강조했다.[사진=목포시]

이어 "올 해 처음 시작한 목포가을페스티벌은 반응이 좋았다"며 "주말을 잊고 애쓴 공직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등 많은 분의 노력 덕분이고, 부족한 점은 잘 보완하고 새로운 컨텐츠도 추가해서 더 발전시켜나가자"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목포가 전국적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는 말을 시민들이 많이 한다"며 "행정이 바빠지면 지역과 지역민에게는 더 좋은 변화가 생긴다.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피력했다.

아울러 "시 재정이 넉넉치 않다보니,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다. 예산편성 단계부터 선택과 집중을 잘 해서 내실 있게 짜고, 꼼꼼하게 아껴 써야 한다"며 "계속하던 방식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제대로 된 평가를 해보고 꼭 필요한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항상 따져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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