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도 6366억원으로 7% 감소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SKC(대표 이완재)는 올해 3분기 매출 6366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25%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226억원으로 전년대비 48% 줄었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액 2717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화학사업부문은 매출액 1880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율은 13.2%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성장사업부문은 매출액 176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는 대외 환경 악화 영향으로 세라믹 부품 수요가 줄었으나, CMP 소재 매출은 전 분기보다 35% 증가했다.
SKC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새롭게 장착한 신성장동력과 함께 고부가 소재 전문회사로 점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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