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민주당·대전시, 2차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15:00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15:08

지역 숙원사업 해결·지역인재 채용확대·혁신도시 지정 공동논의
민주당 지도부, '대전 현안 및 국비사업 전폭적 지원' 약속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달 25일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2차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2차에 걸친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대전 혁신도시 지정·대덕특구 재창조 등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중앙 정치권과의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과 박병석·이상민·박범계 국회의원 등 중앙당과 대전시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대전시에서는 허태정 시장과 홍종원 대전시의회 원내대표, 5개 자치구청장과 시 간부들이 함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 면제사업 선정 △하수처리장 민자적격성검토 통과△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비전 선포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대덕특구 재창조를 통한 대한민국 혁신성장 견인에 당 차원의 전폭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금년 보다 2724억원(8.9%) 증액한 3조3335억원을 국비 반영한 점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면서 올해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 미반영사업에 대해 집중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재창조 △대전 외곽 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국도 건설 △대전교도소 이전 △대전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전의료원 설립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센터 건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협력할 것"이라며 "대전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내년도 국비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허 시장은 "국가의 발전은 지방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위에가능하며 이를 위해 지역의 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은 국가 발전의 필수요건"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도 대전 미래 성장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