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지역에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가 11월 1일 오전 9시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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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추진 일정. [이미지=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서비스를 개통하며 도내 국·공립 240개원과 사립 81개원 등 100% 모든 유치원 입학업무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학부모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일 오전 9시부터는 우선 모집 접수를 시작으로 추첨 등록하고, 19일부터는 일반 모집을 실시한다.
학부모는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에 접속해 유치원별 모집요강 등을 확인하고, 입학 희망 유치원 최대 3개원을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우선순위·일반모집 대상 유아 기준은 처음학교로 누리집 내 유치원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선발은 선착순이 아니라 원서 접수 마감 후 자동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유아는 등록 기간 내 등록하지 않을 시 자동 등록 포기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홍경희 장학사는 "공정하고 편리한 '처음학교로'를 이용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원의 업무가 경감될 수 있다"며 "편법 입학 사례를 예방하는 등 공정한 입학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osmosjh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