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GS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염창동 기아대책 사옥에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에게 '리얼러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및 학습도서, 기기 등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영등포구청의 도움을 통해 가정형편, 성실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김준완 GS홈쇼핑 HR본부 상무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이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며 "이러한 사업과 캠페인들이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GS홈쇼핑] 2019.10.29 june@newspim.com |
리얼러브 장학금은 GS홈쇼핑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2007년부터 시작해 13년동안 지속해오고 있다. 매년 2000만원씩 총 2억6000만원의 지원을 통해 총 127명의 학생들의 어려움을 도왔다.
이밖에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해 11년 동안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마련해줬으며, 경제적 문제로 문화와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정서 지원사업 '무지개상자 사업'을 2005년부터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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