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는 관내에서 개최된 지역축제에서 시민 2500여 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한마당은 월산공원 및 봉선유안근린공원 등에서 5개 지역에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불나면 대피먼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는 아이들 [사진=광주 남부소방서] |
특히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과 병행해 심폐전문대원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 11명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체험부스 운영이 시민들에게 소방안전지식을 습득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체험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소방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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