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기준일은 오는 11월 1일 이며, 광양시 모든 가구가 조사대상으로 기숙시설, 사회시설, 빈집 등 거처 가능한 곳을 포함해 11월 6일~25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가구주택기초조사 리플릿 [사진=광양시] |
이번 조사 내용은 기본항목과 특성항목(빈집, 농림어가, 거주가능인구수 등)을 포함해 12개 항목이며,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로 이뤄진다.
이번이 두 번째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5년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 시 처음으로 등록 센서스를 도입하면서 행정자료 확인을 위해 2014년 처음 실시했으며, 행정자료 보완과 함께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자료로 활용된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 총 2310만 가구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이다.
양준석 총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2020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답변 등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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