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기본지원금 5억5000만원을 들여 화력발전소 주변 5km이내 근덕면·노곡면·미로면·남양동·성내동·교동·정라동 등 7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사진=삼척시청] |
검진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이며 검진주기는 격년제로 올해는 홀수 출생년생, 2020년에는 짝수 출생년생이 대상이다.
주민들은 삼척의료원․삼척병원 2개소에서 심혈관질환 및 호흡기질환 2개 분야의 7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상 어르신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무료 검진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