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카오·옌타이·가오슝·클락 증편
무안~도쿄·오사카·후쿠오카 비운항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제주항공이 지난 27일부터 동계 스케줄 운항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2019년 동계 운항기간 인천~베트남 푸꾸옥, 인천~필리핀 보홀 등에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
2019년 동계 운항기간은 지난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인천~푸꾸옥 노선과 인천~필리핀 노선은 다음달 21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다음달 9일에는 무안~중국 싼야 노선에 수·토요일 주 2회 운항을 시작한다.
증편도 진행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주 7회에서 최대 주14회로,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인천~가오슝 노선과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은 주 7회,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 12회로 증편해 운항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은 운항을 중단하거나 감편해 운항한다. 무안~도쿄·후쿠오카, 부산~삿포로 노선은 동계기간 운항하지 않는다. 대구~도쿄 노선은 12월 1일부터 운항을 중단한다.인천~삿포로·오키나와, 부산~오사카·후쿠오카 노선 등은 감편해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국내외 정기노선 기준 지난 하계기간과 동일하게 주 824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