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코나아이, '강릉시 지역화폐 운영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6:43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6:4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강원도 강릉시의 지역화폐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난 23일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코나아이는 강원도 내 7개 시(市) 가운데 처음으로 강릉시에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제공하고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강릉시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내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카드형 강릉사랑상품권을 3년간 약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코나아이는 카드형 강릉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의 충전식 선불카드로 선보이며, 주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앱 안에서 지역화폐카드 신청부터 발급, 금액충전, 실시간 사용내역 조회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 결제 환경, 보안성도 고려해 IC카드 결제 수단을 채택해 가맹점주들의 편의성 또한 고려했다.

이밖에 지역화폐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종 소비 통계데이터를 분석, 활용해 역내 소비율 개선을 돕고 강릉시 특색에 맞는 관광 서비스와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코나아이는 유연하고 범용성 높은 코나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모바일 기반 IC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선보였고, 인천시(인천e음)를 비롯한 경남 양산(양산사랑카드), 경기도(경기지역화폐), 대전 대덕구(대덕e로움), 부산 동구(e바구페이) 등의 지역화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코나아이는 이달에는 강릉시 외에도 충북 청주와 영월군의 사업운영 대행사로도 선정되며 카드형 지역화폐 분야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달 청주시와 영월군에 이어 강릉시 지역화폐 사업에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강릉시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주민에게도 이익을 드릴 수 있는 지역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로고=코나아이]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