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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야생화 된 유기견 구조·포획 나서...ASF 매개체 우려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5:30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5:30

[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전남 최초로 야생화 된 유기견 구조·포획에 나선다.

영암 지역 내 야생화 된 유기견 출현으로 인해 농작물·가축·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야생멧돼지의 사체를 유기견들이 접촉할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서다.

포획된 유기견 [사진=영암군]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영암군에서는 영암유기동물 삼호보호소에 위탁해 야생화 된 유기견을 구조·포획함으로써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삼호읍 대불산단 및 주변마을 중심으로 포획 틀을 설치 운영 중이며, 필요시 영암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구조·포획 할 계획이다.

구조·포획한 야생화 된 유기견은 유기동물 처리지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며, 신고 접수는 군 축산과 축산위생팀, 읍·면사무소, 영암유기동물 삼호보호소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들개 발생의 근본 원인이 반려견의 유기·유실인 만큼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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