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정의 청년 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주거, 생활안정, 문화 활동 활성화, 권리 보호 등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사업의 조정 및 심의와 자문역할을 하는 청년정책 심의기구이다.
이날 공개모집과 보령시의회 추천을 통해 선정한 14명의 청년정책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인 정낙춘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장과 김정훈 보령시의원, 권만준 아주자동차대학 교수, 이민정 충남연구원 관계자, 청년대표로는 김정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사무국장, 박주호 만세청년팜스토리 회장, 이혜미 4H연합회 부회장 등이다.
![]() |
24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 위촉식에서 김동일 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령시청] |
이들은 오는 2021년 10월까지 2년간 △청년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일 시장은 "청년은 우리지역의 미래"라며 "일자리 문제와 함께 전반적인 영역에서 청년이 행복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