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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정책위원 14명 위촉…2년간 청년정책 조정‧심의‧자문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1:46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1:46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정의 청년 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주거, 생활안정, 문화 활동 활성화, 권리 보호 등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사업의 조정 및 심의와 자문역할을 하는 청년정책 심의기구이다.

이날 공개모집과 보령시의회 추천을 통해 선정한 14명의 청년정책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인 정낙춘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장과 김정훈 보령시의원, 권만준 아주자동차대학 교수, 이민정 충남연구원 관계자, 청년대표로는 김정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사무국장, 박주호 만세청년팜스토리 회장, 이혜미 4H연합회 부회장 등이다.

24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 위촉식에서 김동일 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령시청]

이들은 오는 2021년 10월까지 2년간 △청년 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일 시장은 "청년은 우리지역의 미래"라며 "일자리 문제와 함께 전반적인 영역에서 청년이 행복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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