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대교는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인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가 2019 도깨비책방 도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 도깨비책방'은 출판 산업 활성화와 국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도서 사업이다.
도서는 소설∙비소설, 인문과학, 사회과학 등 총 8개 분야의 100종을 선정하며, '문화가 있는 날' 연계 문화시설 30곳에서 공연∙전시∙영화를 본 뒤 관람권을 가져오면 무료로 도깨비책방 도서를 배부한다.
이번에 선정된 '제2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동화부문 대상 수상작인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는 도깨비 민담을 새로운 차원의 판타지로 재구성한 아동 도서로,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독자들의 상상력을 돋구는 도서로 인정받아 도깨비책방 도서로 선정됐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도깨비책방을 통해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작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유익한 도서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 문학 작품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고소했대' [사진=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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