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6일 망경동 진주어린이박물관에서 지속가능한 진주시발전을 위해 '가치+ 같이+'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치+ 같이+' 문화한마당 행사행사 홍보 팜플릿 [사진=진주시청]2019.10.23 |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문화예술로 접근하여, 친환경 생활밀착형 환경인식을 도모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을 다양한 장르의 축제로 승화시켜 지속가능한 시의 친환경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박물관 실내체험과 야외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실내체험은 환경문화 동영상과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에 가치를 더한 작품 관람, 3D 미디어아트 체험, 나무를 베지 않고도 종이를 만들 수 있는 코끼리 똥종이 체험, 영상으로 보는 지속가능한 사회 홍보영상 등이다.
야외 체험으로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에코팟 화분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지속협에서는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시민이 함께 열고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지난 3월부터 매달 넷째 주 토요일 망경동 음악분수대 옆 광장에서 열어 오고 있다. 동반되는 행사인 벼룩시장에서도 재활용 가능한 진주속의 진주(보물)를 찾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협은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정 정책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지난 1월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50명의 위원으로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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