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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1:15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1:16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상세주소 부여, 시설확충, 홍보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사 [사진=광주 동구청]

동구는 그동안 상세주소 부여를 비롯해 행정동별 상세안내도 제작, 축제 및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중밀착형 홍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및 유지보수, 거리가게 사물주소 부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약 8개월 동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만362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450개소에 시설물 신규설치 또는 교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주소 정보시스템에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자료입력과 데이터베이스 정비율 99.7%을 달성하는 등 안내시설물 관리·보존에 철저를 기한 공적도 인정받았다.

더불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적극 알렸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주소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의 생활이 편리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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