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 철마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3〜6학생 12명이 참여해 철마도서관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철마도서관에서 초등생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진도군] |
교육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품과 소재를 이용, 예쁜 글씨와 그림으로 자기만의 소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멋진 표현 기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책갈피, 엽서, 저금통, 텀블러 등 다양한 소품에 나만의 색과 향을 가득 품은 감성 글씨를 담아 활용활 수 있어 집중력과 기억력을 키워주고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철마도서관 관계자는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체험도 할 수 있는 평생 교육장으로 진도군 철마도서관을 지역민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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