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인사 7명으로 '인권위원 후보자추천위원회' 구성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혜리 상임 인권위원의 후임자를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 7명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후보추천위)'를 구성했다.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청사 전경.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 |
인권위원은 후보추천위가 지원자들을 공모·심사한 후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방식으로 임명된다. 이번 후보추천위는 인권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 등을 중점으로 인권위원 후보자를 심사할 방침이다.
인권위원 후보자 공모를 원하는 경우 인권위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