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21일 F.M.(필드매니저) 전용상품 출시와 함께 해피니스컨트리클럽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M.(필드매니저) 전용상품인 정기예금·적금, 신용대출은 소득증빙에 어려움이 있어 금융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필드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으로 자동이체, 신용카드 사용액에 따른 정기예금·적금 우대금리와 신용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이 F.M.(필드매니저) 전용상품을 출시했다.[사진=광주은행] |
정기예금은 1년 만기로 100만원~1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1.20%에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평잔에 따른 우대금리 최대 0.40%p △신용카드 월평균 사용금액 10만원 이상인 경우 연 0.20%p를 제공해 최대 연 1.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정기적금은 1년 만기 월납입액 1만원부터 3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연 1.50%에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를 통한 정상 자동이체 건수에 따라 우대금리 최대 연 0.20%p △신용카드 월평균 사용금액 10만원 이상인 경우 연 0.20%p를 제공해 최대 연 1.9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용대출은 현재 근무하는 골프장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속한 필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신용등급 조건 충족 시 소득자료 없이 최대 500만원까지 최저 연 6.33%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설수환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금융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필드매니저 분들에게 목돈마련의 기회와 금리혜택, 신속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F.M.(필드매니저) 전용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