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실리콘밸리·광주기업 협력체계 구축 앞장선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20일 11:01

최종수정 : 2019년10월20일 11:01

23일, 1차 실리콘밸리 방문 성과 공유 위한 기업설명회 개최
전방위 협력 네트워크 및 인공지능 정보·성공사례 공유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방문 후속조치로 지역기업과 실리콘밸리 간의 협력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실리콘밸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벤처캐피탈을 방문해 구축한 전방위 협력 네트워크를 광주기업과 공유하고, 인공지능 중심 광주를 만드는 혁신의 길을 기업과 함께 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광주시는 지난 실리콘밸리 방문에 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8곳의 대표자들과 동행해 현지 투자자 발굴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기업들은 방문기간 동안 3차례에 걸쳐 IR(투자가를 위한 홍보행사) 피칭 기회를 통해 최선을 다해 회사 기술 경쟁력을 어필하며, 투자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설명회 대상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 해외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실리콘밸리 방문의 성과와 내용을 지역기업들과 공유하고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연구소·기업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성공사례를 위한 벤치마킹 등을 안내한다.

또한 지난 방문 당시 동행했던 지역 기업 김석구 ㈜공간정보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 쌓은 경험과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문주 박사가 새롭게 도전하는 기업들에게 실리콘밸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광주-실리콘밸리 간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해 지역 기업들에게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어 해외 투자유치 전문가인 이지윤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대표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인공지능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기업들과 함께 하는 제2회, 제3회의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