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성'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18일 17:16

최종수정 : 2019년10월18일 17:16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8일 오후 3시 시민협력센터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본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6개면과 2개 동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스스로 나서서 마을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하는 조직으로 봉사단체를 넘어 '읍면동 의회' 역할을 수행해 주민참여, 자치, 결정권이 강화되는 참여민주주의의 플랫폼이며, 실질적 자치권 확대로 평가되고 있다.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성 포럼 포스터 [사진=순천시]

포럼은 주민참여와 결정권이 강화되고, 주민자치가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체계 보장이 이뤄지고 있는지, 시에서 실행되었던 조례제정-시범실시-주민총회의 일련의 과정을 주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자리다.

발제 주제는 '주민결정권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주민자치회'와 '순천시 주민자치회 사례'로 하태영 사무관(행정안전부 주민자치 공공서비스 추진단)과 김서하 팀장(순천시 자치혁신과)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순천지속협 자치분과 위원장인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이 토론의 좌장으로 참석하며, 동지역을 대표해 이향기 덕연동 주민자치회 회장, 읍면지역은 육기원 외서면 주민자치회 회장, 임서영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송경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주민주권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행정지원체계나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계획이나, 사업이 실질적인 연간 행정에 반영되도록 실질적인 권한 등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숙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