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입면에 위치한 길작은도서관을 ‘2019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지정 [사진=곡성군] |
치매 관련 도서들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간행물, 홍보물 등이 독립코너에 비치됨으로써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은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김선자 관장은 “현재 준비 중인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된만큼 치매관련 정보 제공 뿐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