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5일 순천경찰서와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몰래카메라)범죄 근절을 위해, 역과 터미널 등 공중화장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전문탐지장비를 이용해 공중화장실에 위장형·초소형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몰래카메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중화장실 합동점검 [사진=순천시] |
시는 지난 1일 ‘병원 몰카 사건’ 등 범죄의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올 11월까지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은 순천경찰서와 불법촬영 합동 단속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단속 중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되면 경찰 수사를 통해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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