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문화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중국 애니 '너자' 기생충과 격돌, 판빙빙 승소, 다싱공항 예술작품 화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0월 7일~10월 11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 출품된 중국 토종 애니메이션 너자 [사진=바이두]

◆ 중국 인기 돌풍 애니 ‘너자’, 아카데미서 ‘기생충’과 격돌

중국 애니메이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너자 (Ne Zha)’가 이번에는 오스카상 수상에 도전한다. 너자는 같은 부문에 출품된 한국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경쟁하게 됐다.

중국 관영 환구망(環球網)은 10일 중국 토종 애니메이션 ‘너자’가 내년 2월 열리는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에 출품됐다고 전했다. 올해 해당 부문에 출품된 작품은 역대 최다인 93개로 알려진 가운데 격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중량감 있는 영화들이 대거 참전했다면서 대표적인 작품으로 올해 칸 영화제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꼽았다.

매체는 기생충이 수상경력에 더해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올여름 중국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너자’는 SF 영화 ‘유랑지구’를 제치고 흥행수입 49억 6900만 위안(약 8310억 위안)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중국 영화 사이트 마오옌(貓眼) 평점도 10점 만점에 8.6점을 기록하며 작품 완성도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에서는 이를 두고 국산 애니메이션의 굴기가 드디어 시작됐다는 의견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애니메이션 너자의 흥행 요인으로는 자신의 주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 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중국 신화에 따온 독특한 캐릭터 설정이 한몫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도 흥행을 이끌었다.

오는 12월 16일 아카데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출품된 작품에서 최종 심사에 오를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너자가 쟁쟁한 후보작을 제치고 최종 심사 작품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 판빙빙이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한 사이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사진=바이두]

◆ 판빙빙, ‘사생아’ 가짜뉴스 게시 매체에 승소

중국 배우 판빙빙(範冰冰)이 자신의 가족관계 관련 루머를 유포한 온라인 매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10일 중국 매체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베이징화왕후이퉁(北京華網匯通)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차이나닷컴(中華網)’은 2017년 9월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範丞丞)이 동생이 아닌 ‘사생아’이며 판빙빙이 부적절한 남녀관계를 맺었다고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베이징 차오양(朝陽) 지방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해당 매체에 명예훼손 및 정신적 피해보상금 8만 위안(약 1338만원)을 판빙빙에게 배상하고 3일간 메인 페이지에 공개 사과문을 게재할 것을 명령했다.

베이징화왕후이퉁은 이에 불복, 상급심인 베이징 제3 중급 인민법원에 항소했지만 지난 10일 재판부가 최종 기각 판결을 내리며 1심 판결 내용이 그대로 확정됐다.

판빙빙측은 악의적인 내용이 해당 사이트를 통해 순식간에 대중에게 전파됐고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 됐다고 주장했다. 입장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루머에 대응했지만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결국 소송전으로 번졌다.

심리 끝에 올해 1월 중국 법원은 판빙빙과 판청청이 ‘남매지간’이라고 판결을 내렸다.

판빙빙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률 사무소는 10일 홈페이지에 입장 문을 게시하고 “온라인 공간은 법의 사각지대가 아니다”라면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면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 9월 말 개장한 다싱 국제공항 곳곳에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공공 예술작품이 설치됐다. 제 2터미널 천정에 설치된 예술 작품 '화위' [사진=바이두]

◆ 공항이 아니라 미술관? 다싱공항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 화제

최근 중국 베이징에 개장한 다싱(大興)국제 공항이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화제라고 중국 매체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전했다. 새로 생긴 공항을 구경 왔다가 곳곳에 설치된 작품들이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고 한다.

다싱 공항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은 공항 건설 단계에서부터 시작됐다. 중국 당국은 중앙미술학원(中央美術學院)에 ‘베이징 다싱국제공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의뢰하고 개장에 맞춰 작품을 공모 및 설치를 진행했다.

그 결과 5개의 터미널 통로, 5개의 정원과 공항 곳곳에 특색있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자리하게 됐다. 작품 대부분은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곳에 설치 됐다.

제2터미널 천정에 설치된 ‘화위(華語)’라는 작품을 보면 금속으로 만들어진 꽃잎이 천장 가득 채우고 있다. 탄성을 가진 실에 연결된 꽃잎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또한 햇빛을 감지해 해가 햇빛이 강한 정오 즈음에는 자동으로 넓게 펼쳐지며 차양의 역할도 담당한다.

공항 2층 동남쪽 통로에 있는 ‘24절기(二十四節氣)’라는 작품은 중국의 24절기를huo 색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스테인드글라스 소재를 사용한 작품은 시간대와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새로운 빛깔을 선보인다.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작품도 있다. 공항 2층 남쪽 통로에 있는 ‘쯔화촨청(字畫傳承)’이라는 작품은 한자의 자형을 구성하는 점과 획을 형상화한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공항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9월 30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선포로 개장한 다싱 국제공항은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했다. 우리나라에는 동대문 DDP 설계자로 유명하다. 

 

chu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故 이해찬 유해 한국에 도착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운구 행렬을 직접 맞이한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전 총리의 유해는 이날 오전 6시 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사진=민주평통] 이 전 총리의 장례는 27~31일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공적을 남긴 저명인사가 사망했을 때 관련 단체 등 사회 각계 대표가 자발적으로 장의위원회를 꾸려 치르는 장례 의식이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이해찬 전 총리의 운구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다릴 예정이다. 정 대표도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직접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민주화의 새벽을 열었던 이 시대의 큰 어른을 잃었다"며 "고인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열망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7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 전 총리는 교육부 장관과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 10월에는 장관급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이 전 총리는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영위원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럽게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5일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1-27 04:00
사진
김건희·권성동 28일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통일교와 유착 관계에 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두 사람에게 금품과 정치자금을 건넨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3명에 대한 1심 선고를 28일 진행한다. 이날은 또 '대장동 사업 비리'와 유사한 구조로 지적된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1심 선고도 나온다.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의원 관련 정치자금법 사건 1심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28일 오후 3시 '통일교 1억 수수' 정치자금법 사건 권성동 의원의 1심 선고를 연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통일교 1억 수수' 정치자금법 사건 권성동 의원의 1심 선고를 연다. 사진은 권성동 의원의 모습. [사진=뉴스핌 DB] 특검팀은 "피고인은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누구보다 헌법 가치 수호, 국민의 권익 보호에 힘쓸 책무가 있음에도 특정 종교단체와 결탁해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해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자금 수수와 더불어 종교단체가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통로를 제공하고 이해관계가 반영될 수 있게 했다"며 "국회의원의 지위를 사적, 종교적 이해관계에 종속시켰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청탁 명목으로 현금 1억 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 '도이치 주가조작·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1심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같은날 2시 10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선고를 연다.  앞서 지난달 3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및 알선 수재 범행에 대해 징역 11년, 벌금 20억 원 및 추징 8억 1144만 3596원을 구형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대해선 징역 4년 및 추징 1억 3720만 원을 구형했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8억 100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이 밖에도 2021년 6월~2022년 3월 윤 전 대통령과 공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통일교 쪽이 건넨 고가의 가방과 목걸이 등 8000만 원 상당 금품을 받고 청탁을 들어준 혐의도 받는다. ◆ '건진법사 청탁'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1심 선고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1심 재판도 같은 날 마무리된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10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1심 재판도 같은 날 마무리된다. 사진은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사진=뉴스핌 DB]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윤 전 본부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윤 씨는 통일교의 세력 확장과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정치 세력과 결탁했다"며 "대의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특검은 구형 이유를 밝혔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6월 2000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와 2022년 6~8월 6000만 원대 영국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천수삼 농축차 등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1심 선고 '대장동 사업 비리'와 유사한 구조로 지적된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1심 선고도 오는 1월 28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주지형 전 개발사업1팀장,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재창 씨에 대한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게 징역 2년, 주 전 팀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으며,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추징금 약 14억 원을, 정 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같은 금액의 추징을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금품을 매개로 장기간 유착 관계를 형성해 개발자와 시행자·사업자 선정 심사 기준을 정하는 등 (과정을) 불공정하게 진행했다"며 "유착 관계에 의한 개발 사업은 객관적 증거를 통해 세밀하게 입증됐고, 이를 지나치는 건 형사사법기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 항소심 선고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항소심 선고도 오는 30일 진행된다. 서울고법 형사14-1부(재판장 박혜선)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양 전 대법원장은 상고법원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와의 거래를 위해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 등 47개 혐의로 2019년 2월 기소됐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양 전 대법원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한 상태다. pmk1459@newspim.com 2026-01-25 06: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