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N치즈축제는 끝났지만 천만송이가 넘는 아름다운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인파가 이어지면서 축제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대성공을 거둔 가운데 이후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가득 메운 국화꽃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천만송이 국화꽃 모습[사진=임실군청] |
축제 기간에 미처 방문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온 종일 축제장을 방불케 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화꽃 조경의 백미인 치즈캐슬 앞 메인 국화경관과 무지개 다리 등 일대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비면서 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한 구워먹는 치즈와 치즈아이스크림 등을 사먹기 위한 관광객들로 치즈판매장 앞은 줄을 서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약 42~43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추산한 가운데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을 거쳐 많은 관광객이 방문,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축제기간 내에 미처 피지 못한 국화들까지 만개하면서 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어 평일에도 수많은 관광차량이 방문 중이며, 주말 나들이객이 급증할 전망이다.
밤에도 올해 첫 선보인 야간조명을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치즈테마파크의 밤을 제공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