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난계국악단은 오는 13일 옥천군, 16일 보은군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공연 모습 [사진=영동군] |
영동군이 주최·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연 4회 도내 해당 군을 방문해 국악의 흥과 정취 등을 전하는 게 취지다.
도내 문화 소외지역과 계층 간의 문화 불균형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2시 한운사 예술제와 16일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해 괴산 한운사 기념관 일원 및 보은 대추축제 일원에서 국악공연을 연다.
괴산공연에는 영동난계국악단과 가수 홍경민, 소리 백현호, 타악팀 예창, 트럼 정효민 등이 함께해 퓨전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가수 김용우, 첼로 이나영, 양금 조재은, 가야금 김계옥 등이 국악의 멋과 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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