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타다, 국토부 지적에도 1만대 확대 고수..."법·제도 준수해 사업목표 달성"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17:54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14:07

박재욱 VCNC 대표 입장 발표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타다가 국토부의 지적에도 불구, 1만대 확대 계획을 굽히지 않았다.

박재욱 VCNC 대표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타다가 목표로 밝힌 1만대 확대 계획에는 택시와 협력해 진행하는 '타타 프리미엄', 장애인과 고령자의 이동약자를 지원하는 '타다 어시스트', 지역별 상황에 맞는 가맹 택시 등이 포함돼 있다"며 "지금까지 VCNC는 현행 법령에 따라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바뀌게될 법과 제도를 준수하며 사업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다 이미지 [이미지=VCNC]

타다는 전날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내년까지 운영 차량을 1만대로, 드라이버를 5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국토부는 즉각 "사회적 대타협 및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새로운 플랫폼 운송사업 제도화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타다'의 1만대 확장 발표는 그간의 제도화 논의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사회적 갈등을 재현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입장을 내놨다.

앞으로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냈다.

박 대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타다의 미래를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국민편익과 미래기술를 확장시키는 길에 정부, 국회, 사회 전반의 관계자들과 더 열심히 대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VCNC는 타다라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더 많은 국민들이 공유하는 가치와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