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보훈대상자 수해복구 지원 및 재해위로금・위문품 전달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동부보훈지청은 태풍 ‘미탁’에 의한 폭우로 주택침수 등 피해를 입은 보훈대상자 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우동교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이 8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했다.[사진=강원동부보훈지청] |
이번 태풍으로 인해 현재까지 강릉・양양・동해・삼척시 등 강원영동 지역에 보훈대상자 10가구가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께서 피해사실을 신고하실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을 운용 중이다.
태풍으로 인해 많은 보훈대상자가 피해를 입었으며, 강원동부보훈지청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재해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폭우에 따른 주택 침수로 큰 피해를 입은 삼척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가구를 지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 재해위로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동교 지청장은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으신 보훈가족에게 “최대한 빨리 일상생활로의 복구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