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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지역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확대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16:13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21:16

두타연,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6개소에 방역초소 운영 중

[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민통선지역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21사단 및 12사단과 협조해 통제초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경기도 연천의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

[김포=뉴스핌] 정일구 기자 = 23일 오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김포시 통진읍 한 양돈농장 앞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농장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2019.09.23 mironj19@newspim.com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 방역장비와 물품을 군부대에 지원해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6개소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1사단은 돌산령과 두타연, 비득고개, 제4땅꿀 등 4개소에, 12사단은 을지전망대 1개소에 각각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된 U자형 고정식 소독기는 두타연과 비득고개의 방역초소에 설치됐고, 고압 분무기는 제4땅굴 등 나머지 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양구지역에서는 2개 농장에서 1만여 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는 가운데 양구군은 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양돈농장 2개소 입구에서 방역 및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에서도 매일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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