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내달 16일 용지공원에서 제7회 창원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2019.9.26. |
창원시가 주최하고 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창원 향토음식, 지역대학 학생들의 요리 작품, 제과·제빵·떡 작품 등을 전시하는 음식문화 기획전시관 △전국요리·케이크 경연작품 전시관 △관내 식품제조업체와 농가가 참여하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향토떡메치기 △차 문화 체험하기 △북한음식 시식 △김치 담그기 △창원대표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한마당 행사와 식중독 예방, 나트륨 줄이기, 재활용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 창원시는 창원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으로 ‘통합창원시가 앞으로 활짝 꽃 피운다 ’는 의미의 퍼포먼스와 함께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를 계획했다.
이날 전국 요리 ․ 케이크 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30팀(라이브요리 10팀, 전시요리 10팀, 케이크라이브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맛과 멋을 펼친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우리 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식 상품을 발굴 ․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며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새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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