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지난 8월 서울 관악구에서 40대 여성 A씨와 6살 아이가 사망한 사건의 용의자가 한 달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B씨를 살인 등 혐의로 지난 5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B씨는 관악구 다세대 주택에서 A씨와 A씨의 6살 아들 C군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 /뉴스핌DB |
B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 8월 22일 오후 관악구 다세대 주택에서 A씨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시신은 A씨 부친이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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