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9회 IMID 2019(Korea Display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IMID 2019 전시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자전(KES), 반도체대전(SEDEX)과 함께 '한국전자산업대전'이라는 명칭으로 3개 기관이 공동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주성엔지니어링,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패널·장비·부품·소재 업체 115개사가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는 전시회 기간 중 국내외 주요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디스플레이 패널과 예술을 접목시켜 미디어아트 테마관(Display Art Gallery)이 최초로 운영된다.
주요행사로는 비즈니스 포럼, 해외바이어 부스 투어,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반도체·디스플레이·웨어러블 Job Fair 등이 준비돼 있다.
오는 10일과 11일에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공동주최로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최신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과 미래 비즈니스 전략에 필요한 정보가 공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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